기존의 기부는 모금과 전달이라는 단순한 과정으로 기부자의 선의가 쉽게 드러나지 않았다(물론 이를 선호하는 기부자들도 많다). 그러나 업비트의 사례처럼 기부의 증표를 NFT화하는 것은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다. 디지털자산을 지급받는다는 실익은 물론, 메타버스 공간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손쉽게 이를 '자랑'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. 이는 MZ세대의 가치소비 경향과도 부합한다. [* 출처 : NFT, 기부와 찰떡궁합…두나무의 의미있는 시도, 강승혁 기자]

“최근에는 증명서, 기부 등 일상생활로 넘어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, 특히 위변조가 많이 이루어지는 증명서(졸업증명 등)에 NFT 도입이 늘어나고 있으며, 병원 간의 환자 진료정보 공유, 무역금융 문서 발급 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…”

[*출처 : 하나금융연구소, 이화정 수석연구원]

◈ NFT를 구매하시는 순간, 구매하신 이력과 기부자님의 가상자산 월렛주소가 NFT에 데이터로 기록되게 됩니다. 바꿔 말하자면, NFT를 소지하고 있으신 것만으로, 우파루파의 기부프로세스에 참여하셨다는 것에 대한 증명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.

◈ 구매하신 NFT에 담긴 우파루파 이미지IP는, 이제 기부자님의 소유입니다. 우파루파를 “입양”하셨기에, 우파루파의 일대기를 소설로 집필할지, 우파루파의 일상을 만화로 그려내실지는, 이제 기부에 참여하신 기부자님의 권리입니다.

◈ ㈜엔퓨는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가 NFT를 소지하고 있는지 유무를 검증할 수 있습니다. 이를 통해서 NFT를 소지하고 계신 기부자는 1) 거버넌스 시스템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, 2) 후원인증컨텐트를 열람해보실 수 있게 되며, 3) 다양한 제휴사 할인혜택을 누림과 동시에, 4) 기부자들만을 위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게 됩니다.